주식투자의 핵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의 핵심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주식을 하는 목적은 수익을 얻기 위함이잖아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통해 수익에만 집중한다'라는 말을 이미 언급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손실을 줄이는 4가지 방법

1. 분산투자

2. 서로 다른 자산군과의 혼합

3.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4. 장세에 따른 주식 비중의 조절

 

이 4가지는 이미 제가 언급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언급해 드리는 것이 좋을 듯해서 또 한 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분산투자

만일 여러분들이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면 어떤 기준으로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시겠습니까? 기업의 가치? 수급? 모멘텀? 아니면 '주위에서 특별히 본인에게만 알려주는 고급정보?' 물론 이 모든 요소가 좋은 주식을 선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런 식의 접근 방법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애매모호하다는 점입니다.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고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식의 애매모호하고 주관적인 기준에 의한 투자의 결과 또한 상당히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해진다는 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든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면 됩니다.' 즉 분산투자가 답이라는 결론이 나오지만 이는 현대 투자 이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노벨 경제학상 받은 이론에 근거하고 있는데요. 바로 그 유명한 해리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입니다.

 

포트폴리오 이론의 핵심은 자산을 분산투자하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집합적인 종목들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얻으면서도 위험은 분산투자 전보다 더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을 투자에 적용하면, 여러 종류의 주식 종목들이 있을 때 '가장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을 알아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선의 방법은 모든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개별 주식에 대한 '확실한 정보나 예측'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최대한 많은 주식에 골고루 분산함으로써 손실은 감소시키면서도 다수 종목의 평균적인 수익은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즉 리스크 대비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개별 주식에 대한 분석 능력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르면 그냥 분산투자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출현한 것이 바로 최근 현대 금융상품의 꽃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ETF' 투자 상품입니다. ETF는 제가 또 여러 번 언급을 해드린 적이 있고 초보투자자 분들에게도 많이 추천을 해드리고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기준이 되는 투자 자산은 매우 다양합니다. 주식 ETF도 있고, 채권 ETF도 있고, 금, 원자재 ETF 등 숫자로 표시되어 투자되는 대부분의 자산은 ETF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ETF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과 여러 가지 투자 방법들은 다음 포스팅 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짧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